아카데미 정글

안녕하세요. 정글지기 입니다.^^
아카데미정글 DDF : Digital Design Foundation (기초시각디자인) 44기에 등록한
김아연님과의 인터뷰입니다.

Q : 디자인의 기초를 이미 공부하지 않았나요?

A : 디지털 콘텐츠에 관련된 부전공을 하면서 접한 적이 있어요.

Q : 그런데 굳이 DDF 과정에 등록을 한 이유는요?

A : 콘텐츠의 내용을 돋보이게 하는 시각화 능력에 욕심이 많아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은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디자인 컨셉을 잡는 능력은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Q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세요.

A : 카피라이터로 일하 때 썸네일을 만들어 제 생각을 설명했을 때 호평을 받았어요.
텍스트 베이스의 씽킹과 이미지 베이스의 씽킹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데이션을 하면서 두 씽킹을 융합시켜 하나로 녹여내고 싶어요.
웹, 모바일, 제품, 편집, 영상 등 각각의 분야의 인터섹션에 해당하는 과정이 DDF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디자이너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단기, 속성 그리고 열정의 과정.
그래서 비행기 표를 샀어요.

Q : 그럼 DDF 과정이 끝나면 핀란드로 돌아가나요?

A :네. 남편만 남겨 두고 아이만 데리고 잠시 왔어요.
금의환향해야죠.

Q : 향후 계획은?

A : 필요한 공부를 더하고 핀란드 광고 회사에 취업하고 싶어요.
사실 핀란드는 디자인 강국이에요.
저는 카피 없이 비주얼만으로도 전달되는 광고를 만들고 싶어요.

아카데미 정글 : 평범하지 않은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여정에 지금의 시간이 큰 의미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