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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정글입니다.
지난 11월 12일에 진행되었던 WXDS [웹&모바일 UX/UI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39기의 졸업 발표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 날은 외부 손님들도 오셔서 39기의 발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졸업 발표회는, 약 4개월 간 WXDS 과정을 수강하면서 만든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자리로 주제 선정의 배경, 시장 조사, 기획 의도, 디자인 중점 요소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크리에이터 답게 굉장히 다양하고 이색적인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보는 내내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반응형웹 '팬택'을 발표한 우채희님. 차분하고 지적인 채희학생 성격답게 작품도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채희학생은 학부생활과 정글의 과정을 병행하느라 후반부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채희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모이자' 앱과 '블랙스완 영화'와 '와인'을 주제로 발표한 김정은님.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언제 이렇게 많은 양을 준비했는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학원에 자주 안 나와서 내심 서운했었는데, 알고 보니 집에서 계속 밤샘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캣플러스'와 '난청인을 위한 서비스'를 발표한 정은지님.
사회공익이라는 주제가 무척 유니크했고요. 역시 UX기획자 지망생답게 생각하는 디자인을 마음껏 펼쳐 주었어요.
서비스 구조를 이해하기에도 편리했고 보기에도 좋아서 정말 실제로 회사에서 사업 발표회를 하는 것만 같았어요.
'유니버셜 발레단'을 주제로 자유로운 감성과 창의적인 발상을 잘 보여준 김명하님, 역시 똑순이 답게 똑부러지는 매니지먼트 '일정관리' 앱을 만든 최수빈님,
'서울동물원'을 주제로 수준급의 일러스트 실력까지 뽐낸 김건섭님. 다채로운 작품감상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어요.
손님들과 수강생 모습. 뜨거운 관심과 열띤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해요.
중간중간 졸업생들의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서영준 전임선생님.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준 고마우신 선생님이세요.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시는 따뜻한 분이십니다.
이제 변곡점을 돌았으니 다시 시작. 잘한 점에 대해서는 칭찬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해주시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신 대표님.
졸업했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글은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해주셨어요.
이번 기수들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UX/UI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실무에 대한 학습이 잘 돼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매우 엿보였어요.
머리로 구상한 기획을 손끝으로 아주 야무지게 잘 이끌어냈답니다.
늦은 밤이나 이른 시각도 마다하지 않고 학생들을 케어해주신 전임선생님과 끝까지 함께 해 낸 졸업생들이 이루어낸 훌륭한 결과물이었어요.
WXDS 39기 여러분, 지금까지 잘 해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더 잘하리라 믿어요.
혹시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말고 정글지기를 찾아주세요. 물론 기쁜 소식이 생기면 알려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