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정글

<아카데미 정글 WXDS 과정 수강생 [디파이(D.FY) 업체 견학] - 경청하는 모습 :)>

10월 14일 [WXDS : 웹&모바일 UX/UI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학생들과 함께 디파이(D.FY)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아카데미 정글 WXDS 과정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위해 에이전시 및 대기업 업체 견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둘러보며 대규모 프로젝트 제작 현장을 직접 보기도 하고 회사 관계자와 이야기도 나누며,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 것이죠.
수강생들에게 현재 자신의 실력을 돌아보고 부족한 점도 파악할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카데미 정글 WXDS 과정 수강생 [디파이(D.FY) 업체 견학] - 디파이 실내 (출처:디파이 홈페이지)>

디파이는 자유로운 분위기, 존중하는 문화의 '크리에이티브한 공간' 이라는 모토를 가진 회사로, 직원이 무려 100여명에 이른답니다.
들어서자마자 무척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공간에서 근무를 한다면 저절로 영감이 떠오를것만 같죠.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써,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인트로 소통하는 집단,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현재진행형 크리에이터들입니다.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서 회사 3층부터 1층까지 둘러본 후, 김세정 기획자의 회사소개 및 프로젝트 리뷰를 들었어요.
참! 세정님은 아카데미 정글의 웹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졸업한 선배이기도해요!

<아카데미 정글 WXDS 과정 수강생 [디파이(D.FY) 업체 견학] - 정글 선배 김세정 기획자의 회사소개 및 프로젝트 리뷰>

세정님은 프로젝트 리뷰를 하면서 하나하나 경험담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아카데미에서 배운 점이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선배로서의 이야기, 한번 살짝 들어보실까요.

정글에서 좋았던 점 UX/UI, GUI를 듣고 싶었는데 다른 곳은 가르치는 곳이 없었고, 정글에서 유일하게 수강할 수가 있었다.
선생님들이 현업에 맞도록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주셨고 새벽까지 포트폴리오 작업도 도와주셨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대해서 아직도 고맙게 생각한다.

인턴, 사원들에게 당부하는 점 디자인 스킬은 생각만큼 크게 중요하진 않다. 그보다 '구상력'이 더 좋은 사람이 더욱 더 발전할 수가 있다.
구상을 하지 않고 비주얼이나 스킬에만 의존한다면 발전하기 힘들다. 구상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해졌을 때 좋은 디자인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황병삼 대표님께서 오셨어요!
귀한 시간을 쪼개어서 정글의 수강생을 맞이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아카데미 정글 WXDS 과정 수강생 [디파이(D.FY) 업체 견학] - 황병삼 대표님의 말씀>

최근 콘텐츠 제작의 트렌드 및 방향,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 툴 테크닉, 신입사원이 포트폴리오를 제작할때 유의해야할 점 등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보석같은 꿀팁을 풀어주셨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정글 수강생들이 너도나도 손을 들어 열띤 질문이 이어졌어요.
황대표님의 말씀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요.

웹디자인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디자이너는 디자인이 다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팀워크,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인내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보는 눈'을 키워라. 무조건 모방해라. 모방을 10년 하면 내 것이 된다. 단, 무조건 베끼지만 말고 그 원리를 습득해서 내것으로 만들어라.

기획자? 디자이너? 무엇이 다를까? 기획자는 말&언어로 표현하는 것이고, 디자이너는 비주얼로 표현하는 것. 결국 기획이던 디자인이던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굳이 이걸 직군으로 나누어 따지기 전에 '스스로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라. 사람은 누구나 장점이 명확하다.
자기만의 장점을 개발하고 그걸 어필할 수 있도로 노력하라.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장표 사이즈까지 세세하게 조언해주신 황병삼 대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정글 수강생을 맞이해주신 디파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아카데미 정글은 수강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파이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이 WXDS[웹&모바일 UX/UI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수강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확실하게 동기부여가 된 수강생들이 밤샘작업을 불사하며 포트폴리오 완성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