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정글의 새소식 및 수강생 인터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현) SKT마케팅 Comm. 본부 UX/UI 디자이너 최은영
안녕하세요~ 여러분~~ :)
'비주얼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세스 실무 워크샵'을 이끌어주고 계신 최은영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은영 선생님은 현재 SKT 마케팅 Comm. 본부에서 UX/UI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데요.
과연 UX/UI 디자인이 무엇인지, 현재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유능한 UX/UI 디자이너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A. 최근 VR, 웨어러블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UX/UI 또한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케이스 스터디와 레퍼런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홈 등 뉴디바이스에 대해 어떻게 디자인이 되어야 할까?' 혹은 '어떤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면서 기존의 휴대폰 중심 UX/UI 트렌드에서 다양한 뉴디바이스에 의한 UX/UI 트렌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뉴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얼마나 유연하고 최적화되게 정보를 적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뉴디바이스의 특성상 정적인 형태의 정보 탐색 형태보다는 <시간중심의 최적화된 정보와 명확한 인지가 사용자의 경험과 인터페이스에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A. 제가 생각하는 UX는 제품의 시작과 끝(탄생과 폐기까지) 입니다.
선을 그어서 무엇이 UX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고, UI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라고 정의하는 건 요즘처럼 작게/빠르게 제품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업무적인 역할을 나눈다면, UX 디자이너는 제품의 사용자 목적(목표 경험)에 맞추어 필요한 설계를 하는 것이고, UI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사용할 화면(인터페이스)에 맞추어 필요한 설계를 하는 것이죠.
업무 정의에 따른 방법과 도구는 매우 다른데요. 회사 내 조직에서도 두 가지를 병행하는 디자이너가 있기도 하고, 각각 세분화/전문화되어 운영되기도 합니다(UX만 따로/ UI만 따로).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프로세스상 앞단과 뒷단으로 정렬되어지기도 합니다. (선 UX 설계/ 후 UI 설계)
A. 요즘엔 'UI를 생각할 줄 아는 디자이너, UX를 생각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이 높은 디자이너일수록 제품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A. 책이나 아카데미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 다음에 실제 프로젝트를 제작을 통해 좀 더 전문화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
동아리 스터디나 스타트업 등을 통해서 제품을 실제로 기획해보고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A.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디자이너로서의 비전과 프로젝트 경험입니다. '나는 3년 후, 5년 후에 어떤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도 해보고 자신의 능력과 열정에 대해서 점검도 해보세요. '내가 정말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이 일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젝트트를 경험해 보는 게 가장 좋은데요. 그러면서 <어떤 것들이 나를 고민하게 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어떻게 했는지를 포트폴리오에 잘 담아 표현한다면 분명히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선생님께서 강의 중이신 '비주얼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세스 실무 워크샵'은 어떤 과정인가요?
A. <프로젝트에서 제품을 설계하는데 있어 필요한 고민과 실용적인 방법론을 담은 디자인 프로세스>입니다. 방법론들은 모두 단일화되어 시기별로,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또한 업무적으로 필요한 Co-work 팁과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며 프로세스를 마스터 하는 과정입니다.
워크샵을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체계적이고 상황에 꼭 맞는 방법론으로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주고 계세요.
A.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은 분명 좋은 기회를 잡을 수가 있어요. 다만 UX/UI 분야는 한국에서 알려진 게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아서 다른 전문직종에 비해 대학에서 프로젝트를 할 기회가 많지 않으데요. 바로 아카데미 정글에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정글에는 여러분이 디자이너로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강의와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단지 성장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디자이너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어요.
아카데미 정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한창 프로젝트 때문에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최은영 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요즘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UX/UI 디자인 또는 웹&모바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카데미 정글의 WXDS : 웹&모바일 UX/UI 디자인 스페셜리스트를 클릭해주세요.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하고 알찬 정글의 수업을 통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