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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NEWS 2016-04-05

강의를 통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WMDS 김선민



웹 & 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WMDS) 과정의 졸업생 김선민 님의 인터뷰(강의 후기)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합니다. :D

김선민 님이 수강하신 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수업은 웹 디자인과 함께 모바일 앱 디자인에 대한 내용도 학습하고 디자인해나가는 과정으로
웹디자이너를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한 수업입니다. 디자인만을 넘어서 스스로 기획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과정입니다.

WMDS (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졸업생 김선민 님의 웹 디자인 포트폴리오 fitbit * WMDS(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졸업생 '김선민'님의 웹 디자인 포트폴리오 'fitbit'



Q.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정글입니다. :) 선민 씨 자신의 소개를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김선민입니다.
3년 가까이 편집디자이너로 일하다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웹/모바일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아카데미 정글 WMDS(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

Q. 웹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게시나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들려주세요.

A.전에 스타트업 회사에서 편집디자이너로 근무했는데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 기획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어요.
웹과 모바일을 접해본 건 처음이라 그 뒤로 혼자서 UX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Q. 여러 디자인 학원 중에서 아카데미 정글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른 교육기관의 커리큘럼과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이나 IoT 제품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졸업생 포트폴리오도 주제가 다양하면서 완성도도 높아 매우 인상 깊었고요.

Q. 과정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그동안 회사생활을 3년 가까이 해오면서 저도 모르는 안 좋은 습관들이 많이 있다는 걸 수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생각 없이 작업을 했다든가 다른 좋은 사이트를 베끼기만 했을 때는 선생님이 다 눈치채고 지적하셔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초반에는 선생님 만날 때마다 많이 긴장했었는데 끝나고 나니 정말 아쉽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Q. 가장 힘들게 완성한 작업물과 반대로 가장 즐겁게 작업한 작업물이 있다면?!

A. 첫 번째로 기획했던 fitbit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포토샵으로 디자인을 하는 행위 자체가 처음이어서 화살표 하나 그리는데 2시간씩 걸린 적도 있고요, 웹 페이지 디자인도 처음인데 기획 단계에서
잘 안 풀려서 매일 밤새우고 수업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에 반해, 가장 즐거웠던 작업은 airplanner라는 모바일 앱 디자인인데 평소에 비행기를 타면서
불편했던 경험을 토대로 기획을 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소개하고 싶은 나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해주세요!

A. fitbit 브랜드 사이트 작업이에요. 기획 단계에서 도출했던 인사이트를 토대로 디자인을 하고 있었는데 작업 중간에 실제 fitbit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제가 기획한 것과 똑같은 기능이 추가돼 있어서 놀랐어요. 실제 운동 플랜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보는 서비스라든가 일상에 어울리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제품 출시 모두 제가 기획 단계에서 고민했던 것이 새롭게 반영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것이 꼭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의 첫 웹 사이트 기획이 꽤 쓸모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에서 뿌듯했습니다. ^^

Q. 선민 씨가 추구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스타일이 있나요?

A. 전에는 제 디자인 스타일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고민도 많이 하게 됐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항상 한 가지 스타일을 고수했던 이유가 디자인하려는 대상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대충 기획하고 디자인으로 무마시키려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고민하고 배운 것처럼 기획 단계에서 깊이 있게 고민하고 그에 맞는 디자인 스타일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WMDS (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졸업생 김선민 님 스마트와치 포트폴리오 * WMDS 김선민 님 스마트와치 포트폴리오



Q. 포트폴리오 작업 중에서 애플 워치 디자인도 진행하신 것을 봤어요! 애플워치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무엇이었나요?

A. 스마트와치의 세련된 하드웨어 디자인과 스마트워치만의 기능.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은 고가의 제품이라는 인식.
제작 만든 서비스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구.
이런 것들을 고민하다 보면 모바일 앱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컨셉과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곳에서 정보 또는 감성을 얻는다! 하는 특별한 사이트나 공간이 있나요?

A. 핀터레스트, 드리블, 비핸스 같은 사이트는 항상 즐겨 보고 있고요, 특히 저는 디자인 스킬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고 싶어 해서 udemy 같은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요즘엔 어도비 홈페이지에도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 강좌가 꽤 많아서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Q. 돌이켜보니 아카데미 정글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 부분은 놓치면 안된다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A. 첫 단추를 잘 채울 수 있게 도와주는 수업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UX 기획 프로세스나 반응형 웹 디자인 스킬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강으로 들었던 스킬업!크리에이티브 이미지 메이킹 워크샵 강좌는 부족했던 포토샵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WMDS (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졸업생 김선민 님 이커머스 포트폴리오 * WMDS 김선민 님 이커머스 포트폴리오



Q. 과정을 시작할 당시의 목표와 지금의 목표, 바뀐 부분이 있나요?

A. 저는 디자이너지만 기획도 잘하고 싶어서 과정 시작 전에 독학으로 6개월 정도 UX를 공부했었는데, 책으로만 배운 것들에 확신이 서질 않아
이 과정을 듣게 됐습니다. 과정 중에는 포트폴리오를 제한 기간 안에 만들어야 해서 사용자 리서치 부분이 많이 생략될 수밖에 없었는데
앞으로 회사에서는 사용자 분석이나 서비스 테스트 단계에서도 많이 고민하면서 최선의 디자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Q.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았나요?

A. 수업 때 선생님께 컨펌을 받고 나서 그다음 컨펌 전까지 뭔가 수정을 해가야 되는데 아이디어도 없고 작업이 빨리 안되니까
계속 밤을 새우게 되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점점 힘들었습니다. 해야 될 작업 들의 순서를 정하고 시간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고
머릿속을 환기시키기 위해 전시를 보러 간다든지 틈틈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분야로 더 배우거나 도전해보고 싶으신지. 또는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가요?

A. 심리학이나 인간공학, 인공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고 계속 인간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좋은 디자이너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2106년의 목표!

A.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디자이너가 되기 전에 저부터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이너 뷰티(inner beauty)'를 위해 운동,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 편식하지 않는 독서 습관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아카데미 정글은 OOO이다!

A. 아카데미 정글은 걸음마 연습이다! 힘들다고 포기해서는 안되는 나의 성장과정 중 일부였다고 생각합니다.

WMDS (웹&모바일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과정 졸업생 김선민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