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정글의 새소식 및 수강생 인터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 WMDS 33기 최윤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분은 최윤정씨 입니다.
얼마 전 진행된 졸업발표회를 끝으로 과정을 종료하고 취업 준비로 한창 바쁘신데요.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윤정씨는 편집 디자이너로 있다가 웹디자인 공부를 하기 위해 아카데미 정글을 찾아오셨는데요..
도전정신이 강한 윤정씨! 파이팅 넘치는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WMDS 33기 졸업생 최윤정입니다~
저는 편집디자인으로 취업을 해서 1년 6개월 정도 사회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A. 처음 대학을 졸업하며 웹디자인과 편집디자인 중에 고민을 하다 마음이 조급해져 좀 더 자신있는 분야였던 편집디자인 쪽으로 취업을 했어요.
웹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해서 웹디자인으로 취업하기엔 어렵겠다라고 생각하며 미리 포기를 하고 편집쪽으로 취업을 한거죠 ^^
편집디자인 회사를 다니면서 웹 관련 업무에 참여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웹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시안작업에 참여하다보니 좀 더 자세히 알고 디자인하고 싶어졌어요.
처음에는 웹도 오프라인 작업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디자인을 하다보니 기초 지식 없이는 좋은 디자인을 하기 힘들어서
웹디자인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학원을 찾아보고 다니게 되었어요.
A. 웹 디자인을 배우겠다고 생각한 후에 학원을 찾아보고 상담까지 받아봤는데
사이트 리뉴얼 작업과 스킬업에만 중점적인 커리큘럼을 앞세우는 학원들은 가기 싫었어요.
아카데미 정글은 커리큘럼도 마음에 들었고 웹디자인 과정 중에 스킬업 포토샵,일러스트 워크샵과 코딩 수업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무엇보다 상담하신 쌤이 '나만 믿고 따라와!' 하시는 듯한 느낌에 끌려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과정 중에 큐레이션 커머스 프로젝트를 마치며 발표 PT를 하는 날 뒤풀이로 다같이 모여서 밤늦게까지 신나게 놀았던 일이에요!
PT를 하기 위해서 밤새서 피티만들고 디자인 수정하고, 정말 회사 다닐 때보다 더 열심히 피티를 만들었고 발표를 마친 후에
다같이 모여서 한잔하며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나요. :) 그 때가 과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어서 가장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고 했던 시간이었어요.
A.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처음 진행했던 대학로 프로젝트였어요.
가뜩이나 처음봐서 어색한데 조별로 대학로 주변을 돌아보고 프로젝트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모든게 학원와서 가장 첫 작업물이다보니
의견 조율하는 것부터 디자인을 뽑아내는 것까지 모든게 다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힘들었던 만큼 정도 많이 들어서 첫 작업을 같이했던 조원들과 가장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렇게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마지막에 작업했던 크라우드 펀딩 조별 작업이 가장 쉽고 즐겁게 작업했어요.
이제 척하면 척할 정도로 친구들이랑 많이 가까워진 상황에서 서로 의견을 내고 조율하고 디자인이 완성될 때까지 모든 과정이 수월했던 것 같아요.
A. 가장 마지막에 빠른 시간안에 작업을 완료하고 면접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던 작업물을 소개하고 싶어요.
'trek'이라는 산악자전거 브랜드 리디자인 작업이에요. 기존 브랜드 사이트는 제품 소개 중심의 디자인이었는데
브랜드 이미지가 묻어나는 사이트로 리디자인했어요.
산의 모양을 모티브로 잡아서 디자인으로 뽑아내어 남들과 차별화되는 디자인인 것 같아 좋다고 칭찬도 받았던 작업이에요.
A.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목표는 같아요. 다만 과정이 끝나고 난 후 욕심이 생겨서 조금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처음 목표했던 회사보다 조금 더 높은 회사를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
A. 어떠한 부분 한가지라도 놓치면 본인이 가장 손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한가지만 꼽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학원에 결석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과정이 끝나고도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정말 큰 힘이 되요!
팩토리는 항상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실처럼 편하게 이용하면 돈도 절약되고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있는 발판이 되는 것 같아요.
A. 핀터레스트, 비핸스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 외에 관심있는 분야나 인물 등의 SNS를 팔로잉해서 정보를 얻기도 해요.
A. 저는 일단 희망하는 회사에 입사해서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게 된다면 사진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요.
좋은 디자이너가 되려면 다방면에 항상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 가지 배워보고 싶은 것들 중에 '사진'에 먼저 도전해보려고 해요.
A.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해서 올 한 해동안 학원다니면서 취업준비하느라 못했던 여러가지 취미생활 즐기기!
일단 비행기타고 여행가기~~~!!!!
A. 아카데미 정글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좋은 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열심히 작업하며 보낸 기간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