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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생 J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정글입니다. 어제 5일차가 지나갔고 내일 6일차 수업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후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수강하고 싶어지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_+
6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은 비주얼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실습해보는 과정입니다.
*첨부된 사진은 수강생 J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
어느새 시간이 가고 벌써 수강 4일차가 되었습니다. 이제 두번밖에 더 남지 않았네요.
오늘은 저번 시간에 했던 스케치를 더 심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이떻게 발전 시키는 과정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 나눠보기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번 시간에 들었던 스케치에 대한 다른 분들이 말씀을 참고해서 태어난 좀 더 발전된 디자인이에요~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보면 '그냥... 별로인데요?' 라던가 '음, 좀 더 심플하게? 아니면 화려하게?' 라는 등등의
디자이너에게는 사실 별 도움이 안되는 크리틱을 많이 듣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 무시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지만 ^^;;
사실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은 중요한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팁들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어떤 식으로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고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가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이 참 모호하잖아요.
주로 판단하는 사함의 기호로 판단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한 기준을 세우고자 돈과 시간이 많이 투자된 조사의 결과로 나온 7가지 사항이 있다고 하셨어요.
이 7가지 사항은 조사된지 얼마되지 않은 중요한 프로젝트라 별도의 배포는 어렵다고 하셨지만!!!
저는 수업을 들으며 꼼꼼하게 체킹했기 때문에 문제 없어요~~!!:)
이런 평가기준을 통해서 아까 했던 스케치를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확실히 무엇을 고쳐야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안 뒤에 작업을 하게 되니 훨씬 나은 결과물들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디자인 프로세스라는 것이 그저 디자이너 한 명의 영감에서 나오는 디자인이 아니라 모두에게 확신을 주는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디자인 방법인 것 같아요. 오늘도 너무나 뿌듯한 수업이었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수업 듣는 언니 동생분들 고생하셨어요!!! :)
발표하는 저희들을 흐뭇하게 보고 계신 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