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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DS 28기 권민정
아카데미 정글, 특히 기초 시각디자인, UX디자인 스페셜리스트 (UXDS) 과정을
찾는 이들 중 대학교 학기 중 스킬업 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 종종 있다.
당장의 목표는 취업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그만큼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작업을 하기도 할 것이다.
물론 다시 학교로 돌아가 그 동안 배웠던 것을 끌어내는 일도 정말 힘들겠지만
이번 UXDS 과정은 분명 그들의 인생에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기회였고
또 큰 도움이 된 순간이었을 거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지난 인터뷰이 홍은영 님과 같은 기수를 졸업하고 역시 학교로 컴~백 할 웃음이 예쁜 권민정 님과의 인터뷰를 작성한다.
두 친구가 서로의 말에 맞장구치며 즐거워 하는 저 생글생글한 미소를 이제 한동안 아카데미 정글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멋지게 펼쳐질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홍은영, 권민정 님은 함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로 나뉘어 인터뷰가 업데이트 됩니다.
A.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해답을 찾아 나가고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 고민하는 UX 디자인은
평소 제가 생각해오던 이상적인 디자인에 부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웹과 앱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해 보다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
A. 우선 다른 학원들과 비교했을 때, 아카데미 정글의 UXDS는 전문적으로 UX를 공부할 수 있도록 UX뿐만 아니라
웹 디자인에 필요한 툴 테크닉과 더불어 퍼블리셔 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어요.
더불어서 전문적인 강사진 또한 이 과정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어요.
실무자이신 선생님들에게 배우게 된다면 기존에 늘 학습해오던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배우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A.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굳이 딱 하나만 뽑자면 선생님들과 28기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을왕리로 엠티갔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날씨가 따뜻하지는 않아서 바닷가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실내에서 여러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진지한 얘기도 나누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특히나 그 때 했던 진실게임!! 그 때 그 질문들과 대답들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하하하하)
A. 저는 수업을 통해 확실히 제가 디자인 안에서 어떤 부분을 제일 좋아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이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파악하고 그 학생만의 디자인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고
늘 옆에서 조언과 지적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선생님의 덕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해요.
아! 또 좋았던 건 수업 시간 외에 자습실에 남아서 학습할 수 있었다는 점!
자습실에 남아서 작업을 하게 되면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점을 선생님께 더 심도있게 여쭤볼 수도 있고 조언을 얻는 시간도 생겼어요.
이런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서 저의 작업 퀄리티 역시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었어요.
A. 기획 스터디를 통해서 선생님, 친구와 함께 전문적으로 서비스 기획을 세우고 UI설계를 했던 소셜뮤직 서비스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아졌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봤을 때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해요.
완성된 기획안과 UI설계를 다른 학생들에게 공유했을 때의 그 떨림은 아직도 잊지 못해요. ^^
다른 어느 프로젝트들보다 훨씬 많은 공이 들어갔었기 때문인지 쉽게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지 못해서
많이 헤매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밑거름이 되었어요.
A.
저는 아카데미 정글에서 함께한 28기 언니 오빠들, 그리고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하면서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서로를 챙겨주고 함께 성장 할 수 있었고
같이 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디자인 얘기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조언을 구하고 들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거든요.
마치 가족같은! 그래서 제가 정말 의지를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A.
시작할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 학교에 복학했을 때 그저 이 전보다는 더 나아진 실력으로 돌아가자 '라는 생각이 더 컸어요.
과정을 수료한 지금은 이전에 제가 생각해왔던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인지
제가 진정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보다 더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저에게 있어 중요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막연했었던 저의 진로에 대한 길을 조금은 개척하게 되었고
앞으로 제가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플랜을 갖고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인지하고 이제 더 많은 노력을 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무엇을 하든 간에 열정적으로 그리고 정말 잘 임할 자신도 생겼어요!
A.
스토리와 색깔이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저의 디자인으로 보다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고
그 경험 안에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길 바라요.
A.
아카데미 정글의 UXDS는 보여진 커리큘럼 외에 그 이상의 것을 많이 배우게 될 거에요.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훨씬 더 나은 웹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 받을 수 있어요!
저 역시 이 과정을 수강하면서 보다 더 좋은 웹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안하면서 많이 성장하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