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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정글에서는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툴인 '퓨즈(Fuse)'에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디자이너에게도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툴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트렌드는 변화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모바일 앱(Mobile App) 디자인의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그토록 집착했던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 : 대상을 원래의 모습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3차원적이고
사실주의적인 디자인 기법)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모바일 앱 디자인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서도 스케치(Sketch)나 XD 등을 사용해 기존보다 향상된 속도로 모바일 앱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의 트렌드와 툴만이 변화한 것은 아닙니다. 이제 디자이너들도 기존에 정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UI/UX를
고려한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도 다양한 인터렉션 처리를 위해 프로토타입 툴(Prototype Tool)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의 툴을
사용한다고 해도 개발팀과 원활한 업무 협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툴을 이용한 결과물과 프로토타입 툴을 이용한 결과물을 개발팀으로 보낼 때 디자인 가이드와 함께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 디자인 가이드가 디자이너마다 작성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디자이너는 개발자들이 디자인 가이드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메신저, 이메일, PPT, 애프터 이펙트나 프리미어 등으로 만든
동영상, 회의 등 다양한 경로로 개발팀과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개발자들은 디자인 결과물 프로토타입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케치를 사용하는 디자이너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Sketch -> Fuse Studio -> Java Script
- 디자이너는 스케치를 통해 모바일 앱 디자인을 한다.
- 퓨즈 스튜디오(Fuse Studio)로 가져와서 UXMarkUp을 사용 인터렉션 처리를 한다. : 프로토타입 앱 완성
- 개발팀으로 퓨즈 프로젝트(Fuse Project)를 보낸다.
- 개발팀은 비즈니스 로직인 Java Script를 처리한다 : 네이티브 앱(Native App) 완성
- 기획안 완료
- 디자인팀에서 디자인 완성
이 과정에서 디자인 가이드가 필요 없습니다.
앱 개발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디자인과 개발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됩니다.